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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쌤 경선식 가라사대

[영어공부방법]공부를 하다가 벽을 만났을 때 돌파구를 찾는 비법은? 외국어 공부를 하다 보면, 웬만큼 아는 것 같다가도 1년 지나, 2년 지나 문득 한 번씩 ‘새삼 어렵다’고 느끼며 벽을 만나는 때가 있지요? 저 역시도 영어 공부를 하다가 막혔던 경험이 물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그저 무식하게 열심히 파고드는 식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에 큰 벽은 못 느껴봤습니다. 하지만 영어 회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카투사에서 군복무를 하던 시절이었지요. 고등학교 때 어느 정도 영어공부를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영작 기초실력은 있었지만, 막상 카투사에 들어가서 미군들과 생활을 하면서 회화 문제에 부딪쳤어요. 기초적인 문법 틀에 맞춰 어느 정도는 하겠는데, 내가 지금 상황에 맞는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자신이 없었어요. 리스닝도 안 되고, 미군들과 생활하며 .. 더보기
해마쌤이 추천하는 봄철 영어공부법 - 벚꽃 피는 날에는 대학교 캠퍼스로 가자! 올 봄의 꽃은 참 힘들게 피어났지요? 유난히 긴 겨울을 견디고 또 견딘 후 굳세게 피어나서 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꽃 피고 봄바람 불어오는 이 때… 책상 앞에 있는 마음 상태가 조금은 느슨해지진 않으셨나요? 많은 학생들이 보통 겨울방학 사이 늘어진 학습패턴을 3월 초, 개학과 함께 재정비를 하며 다시 맘을 다잡습니다. 하지만 꽃 피고 봄바람 살랑 부는 4월쯤 되면 다시 흐트러지곤 하는데요, 이런 때에 학생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계속적인 전진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영어는 계단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계단이 오르기 싫어질 때도 있고, 계단 기반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상태 그대로 올라가다 보면 계단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영어공부는 차근차근.. 더보기
[경선식 열공클럽]영어공부, 스스로 계획을 세워 효율을 높이자 학생들의 열의에 찬 눈빛을 보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이 든다고 지난 번에 말씀 드렸었죠? 얼마 전에도 저를 감동시키고 힘이 나게 했던 학생이 한 명 있었는데요 어느 날 그 학생이 상담을 요청해 왔는데 자신이 척추 수술을 받아서 앉아 있기도 힘든 상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든 열공클럽을 패스하고 싶은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까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학생에게 탈락은 걱정하지 말고 우선 회복에만 신경 쓰라고 격려했습니다. 건강해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진통제를 먹고 버텨서라도 꼭 공부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이 어리지만 강한 의지의 학생을 보면서 저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다시 새겼답니다. 그리고 이런 다짐을 계속 되새.. 더보기
건강한 몸과 마음이 영어공부의 효율을 높인다 영어를 가르치면서 참 많은 학생들을 만나 왔는데요 대체로 제가 우리 학생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입장이지만 때로는 학생들의 열의에 찬 눈빛과 질문에 감동을 받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가르치고 연구해야겠구나 자극 받을 때가 있어요. 가르치는 입장과 받는 입장 모두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면 이렇게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겠죠. 그런데 가끔은 너무 의욕이 지나쳐 쉬지 않고 공부만 하는 학생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답니다. 지난 번에 ‘장기기억을 위한 복습법’ 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우리의 뇌는 주기적으로 반복을 해 주면 그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남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휴식을 취해 주어야 오히려 정리가 잘 되고 공부 능률이 올라갑니다. 저도 하루에 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려고 노.. 더보기
영어 듣기에 귀를 틔워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법 강의를 하다보면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안을 만들 때 효과적으로 그리고 더욱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합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하는 경우 제가 조금이라도 아쉬운 부분이 남으면 여지없이 다시 촬영을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하죠^^ 이처럼 학생들에게 항상 제대로 잘,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강의를 위한 연습을 끊임없이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학생들로부터 성적향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비로소 뿌듯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공부 이야기를 하니 예전에 미군부대인 카투사에서 근무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카투사 시절, 외국인과 대화를 너무하고 싶은 거에요. 외국인과 대화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던지 말이에요. 그래서 저녁에 자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