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2011년 학년부터 외고, 국제고, 과학고 입시에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발표 했죠?

이 전형안을 적용한 전형에서는, '학습계획서'가 합격의 핵심이 될 텐데요.
자필고사, 영어 인증시험, 성적, 경시대회 실적 등이 입시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면접이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면접질문이 대부분
학습계획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그래서 해마영어가 학습계획서 작성의 핵심과
그외 가장 중점적으로 대비해야 할 부분을 짚어드리겠습니다.

1. 학습계획서 작성의 핵심
학습계획서 내용은  지금까지의 학습과정과 진로계획이 명확해야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외고의 경우 2010년부터
학과별 모집을 하기 때문에
지망 외국어학과에 대한 평소의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습과정에 대해 쓸 때에는 성과를 늘어놓는 것 보다는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좋으며, 봉사활동은 진로와 관계 있는 경험이 있다면 좋지만
특별한 경험이 없다고 해서 꾸며서 쓰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단한 봉사가 아니더라도 솔직한 것이 좋겠죠.

2. 진로와 관계된 책 읽기
독서의 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진로와 관계있는 책들을 읽는 것은 면접관에게
스스로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는 뜻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면접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면접에서 좋은 대답을 하기 위해서는 '비판적으로 책을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책을 읽고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나름대로 해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학작품은 해석의 여지가 많아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적합하기 때문이죠.

3. 내신 관리는 기본!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주요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입학사전관제와 유사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학습계획서의 질문들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추천서 양식에 대부분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제 기출 문제 등을 살펴보고
자신의 학습계획서와 독서경험을 본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할지 예상해보는
연습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도 전제 조건은 좋은 내신 성적입니다.
내신은 1단계 합격을 위한 조건이기도 하지만 2단계에서도
큰 비중으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외고는 2,3학년 4개학기 영어 성적만을 반영합니다.
서울 경기 중 3학생 총 28만 여명 중 영어 내신 1등급(4%)을 받는 학생은
약 1만, 1,300여명입니다. 즉 1등급을 받은 학생 수가 이미
수도권 외고 선발인원인 5,140명의 2배를 넘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시 말해 외고에 안정적으로 합격하기 위해 영어 1등급은 필수라는 뜻이 됩니다.

과학고 에서도 1,2단계 모두 내신 성적 비중이 큽니다. 아직 구체적인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단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도 내신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과학고는 현재 정원의 30%만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지만
매년 비율을 확대해 모든 학생을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뽑을 계획입니다.

자사고, 자율고도 내신의 비중이 크죠
학교마다 비율에 차이가 있을뿐
대부분 2단계에서도 내신을 대폭 반영합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 1단계의
합격 여부는 사실상 내신이 결정하기 때문에 특히 자사고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의 비중이 큰 만큼 이들 과목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학생 여러분들은 모두 자신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서있지만
특히 특목고를 지망하고 있다면
더욱 내실 있고 탄탄한 준비가 필요하겠죠.

해마영어가 오늘 짚어드린 내용을 잊지마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하나씩 준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해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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