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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1,176명 최종합격, 여성합격률은 31.5%

7급 1,176명 최종합격, 여성합격률은 31.5%

합격자들 13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 마쳐야



<최종합격자 통계자료>

국가직7급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7일자로 발표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7급 시험에는 총 1,176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발예정(1,172명)에 비해 4명이 초과된 수치이며, 면접대상자 1,430명(면접포기자 포함) 중에서는 254명이 탈락한 수치다.

직군별 합격자는 행정직 1,019명, 기술직 127명, 외무직(외무영사직) 30명 등이다.

주요 직렬별로는 행정전국 291명, 행정선관위 24명, 세무 476명, 교육행정 5명, 행정우정사업본부 12명, 교정(교정) 70명, 검찰사무 11명, 시설토목 24명, 시설건축 11명, 전산 18명 등이 최종합격했다(이상 일반직 기준).

전체합격자 중 여성은 31.5%(371명)를 차지해 지난해(32.3%)보다 그 비중이 0.8% 감소했다. 하지만 행정전국(42.6%), 행정선관위(37.5%), 세무(32.8%), 교육행정(60%), 검찰사무(18.2%) 등 행정직군의 주요 직렬에서는 여성합격자의 비중이 올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시험에서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감사직 등 7개 모집단위에서 8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가산특전을 받아 합격한 수험생은 93.4%(1,099명)로 지난해(94%)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주요 직렬별 가산점자 합격률은 행정전국 98.3%, 행정우정사업본부 100%, 세무 95.6% 등이다. 전체 가산점자를 종류별로 보면 취업보호 1.2%, 자격증 90.5%, 취업보호+자격증 8.3% 등으로 자격증 가산점자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참고로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합격자는 총 112명(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102명, 관세사 6명)으로 전체의 9.5%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최종합격자를 연령대로 보면 20~23세 27명(2.3%), 24~27세 375명(31.9%), 28~31세 408명(34.7%), 32~35세 251명(21.3%), 36~40세 115명(9.8%)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0~23세 1.8%, 24~27세 30.1%, 28~31세 34.2%, 32~35세 24.4%, 36~40세 9.5%) 대비로 볼 때는 전체적으로 젊은 수험생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종합격자들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특정부처 임용예정 직렬(우정사업본부, 세무, 관세, 교육행정, 감사, 교정, 보호, 검찰사무, 철도공안, 농업, 선관위, 외무영사직)의 채용후보자 임용추천은 11월 말경에 진행된다. 그 외 채용후보자 등록번호 및 부처별 배정인원, 부처배치일정 등은 12월 5일에 공고될 예정이다.

출처: 공무원 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