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마군입니다.
더운 8월, 수능은 100일 남아있고.. 마음이 조급하신가요?

그럴수록 더욱 차근히, 하던 공부에 박차를 가해서 공부할 떄입니다.
우왕좌왕해서는, 슬럼프에만 빠질뿐, 실력을 발휘할수가 없답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말 있죠?
몸은 바쁘게, 마음은 여유롭게!
지금이야 말로 그런 마음으로 공부할 때랍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해마군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해마학습법! 엄청난 효능! (스크롤압박)

정가람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을 세번째 준비하는 07학번 대학생입니다.
지금은 고3수준의 어휘 강의를 듣고 있는 중이구요.
많은 수강 후기에서 하루에 다섯강, 열강 씩 들어서 대박치신 분들이있다고
하시지만,,,저는 그저 부럽고 대단하게 느껴질 뿐이네요^^

저는 집중력이 극도로 약한 것을 스스로 깨닫고 보통 하루에 한 강,
아니면 긴 텀을 두고 하루 두강을 듣습니다.
(일어나서 한 강, 자기전에 한 강 이런식이에요ㅋㅋ)

강의가 긴 편은 결코 아니에요. 그리고 보통 1.5배속으로 듣기때문에
엄청 빠르게 지나가지만, 두 강을 연달아서 듣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집중하는 시간은 얼마 안되는데 왜 자꾸 내가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떠오르는지...

그런 생각이 나면 더 열심히 하려고 해야하는데 저는 왠걸,
자꾸 딴 데로 눈이 돌아갑니다....

저는 07년도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을 96점 맞고 1등급을 받았어요.
더 잘하시는 분들은 간당간당하게 1등급 컷에 걸리고 뭘 그러냐 하시겠지만,,
그 당시엔 뛸듯이 기뻐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제가 경선식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1등급을 받았다는 사실을 써야만
바람직한 강의 후기가 되겠지만,,사실 그렇지는 않답니다.
물론 그 때도 알고있었어요. 그당시 우리반 애들의 반 정도가
초스피드 암기비법 책을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쭈르륵 훑어본적도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사실...참 많이 웃었습니다.
(풀어, 스트레이트! 가 젤 기억나요 ㅋㅋ)

저는 단어를 시간내서 외운다는 것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었어요.
그리고 단어책을 한번도 사 본 적도 없었죠.....
어렸을 때부터 각종 동화책, 민담집, 우화집 등을 탐독한 결과
머리속엔 꽤 많은 양의 이야기들이 저장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대충 문장전체의 아주 희미한 뜻만 파악해도
무슨 내용이고 어떤 교훈을 가지고 있는지,
주제는 뭐고 주인공의 성격이 어떠한지, 어떤 내용이 옳고 어떤 내용이 틀린건지
나아가서는 생 처음본 특이한 단어 뜻도 유추가 가능했어요.
(예를들면, 상수리 나무 같은거요)

이것들은 분명 다른친구들보다 유리한 재주였죠....
제가 고3시절, 심심치 않게 외국어 점수로 친구들 입에 오르내릴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었고요^^

하지만 제가 수학은 지지리도 못했던 관계로
저는 수리를 반영하지 않는 서울사립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학한지 얼마 안되서 반수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여름방학을 하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재종반에 등록하고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고3시절에 하던 만큼 외국어를 공부했지요.
그리고 08년 대수능 결과.............제 발목을 잡았던 수리는 많이 올랐지만
이번엔 외국어가 절 다시 제자리로 돌려놨네요-?

87점, 3등급이었어요.... 다른 곳에 원서를 넣으나 그냥 있던 곳에 눌러앉으나
비등비등한 결과. 사실 점수는 수능날 시험을 보면서도 예측했어요.
그리고 그때서야 제 공부법이 잘못되었고 제 성적에 거품이 가득하단걸 깨달았지만
그걸 깨달은 시점은 이미 수능날.

그러고보니 외국어 영역 문제중에서 제가 가장 어려워 하던 유형들은
어휘문제와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올바른 위치 찾기 문제였어요.
대충 모양으로 외운 단어들이 만약 comprehensible/comprehensive 처럼
비슷한 모양, 다른 의미를 갖게 되면 전 언제나 절망.........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정직한 독해가 힘들었기때문에 위치가
어딘지 찾는것도 절망........

08년 3월. 저는 복학생 07학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08년 여름, 다시한번 수능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번에 안되면 정말 안되는 거라는 마음으로
어떤 자만심도 갖지않고 정석대로 공부하려고 했죠.

그리고 서점에 가서 단어책을 골랐어요. 이왕이면 재밌게 공부하자 싶어서
초스피드 암기비법 책을 샀습니다. 강의까지 들을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듀*나
능*보다는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을것같았거든요^^ㅋㅋㅋ

그리고 얼른 종강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대동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프로모션차 찾아온 잡지사의
부록(강의에서 본 단어가 생각나네요 appendixㅋㅋㅋ)세트에서 우연히
스피드메모리의 강의를 25% 할인된 가격에 수강할 수 있는 쿠폰을 발견했지요.

하지만 그 부록세트에는 참 재밌는 것들이 많아서
공부와 관련된 쿠폰은 제 책상위에서손도 안댄 채로 고스란히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능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게된 어느날, 책상에 앉았다가 그 쿠폰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고 그때
그 쿠폰이 제가 산 단어장을 교재로 하는 거란걸 알았어요.

인강을 들어본 적이 한번도 없는지라...
고민고민 했지만 통장에 돈 남았을때 저질러야지
안하면 언제하나 싶어서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그리고 강의를 15개 들은 지금- 저는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강의가 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경선식 선생님이 저희 고모부를 아주 닮으셔서
저는 거의 강의 내내 킬킬거립니다.

아 여러분도 우리 고모부를 아셔야 되는데. 그러면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뭔소리......?ㅋㅋㅋ)

강의시간에 집중하면, 정말 광고같지만
거의 모든 단어를 머릿속에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일엔 노력이 필요한 법이죠.
비유가 이상하지만 너무 재밌어서 몰입하고 보는 드라마도 한달후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었나? 싶은데 공부는 어떻겠어요.

다 외워야 한다는 압박감과 그와 동시에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반감때문인지
제 뇌는 가끔 외운척을 하더라구요.........ㅜㅜ

강의를 본 직후에는 다 외운것처럼 하다가도 다음날 보면 연상만 생각나고
뜻은 떠오르지 않는 그 답답함!!!

그래서 경선식 선생님도 항상 복습을 잘해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씀하시죠^^ㅋ
그래서 저는 총 4단계로 단어를 외우기 시작했어요.

강의를 듣고, 그것을 단어수첩에 옮겨적고,
단어장 맨 앞쪽에 어떤단어가 몇쪽에 있나 표시해주는 인덱스란에 한번 다시적고, 저 혼자만의 단어 테스트를 위해서 워드프로그램에 표 형태로 단어를
타이핑하면서 총 네번씩 그 단어를 봤어요.

이렇게 하면 한 강에 약 40분 쯤 소요되는데요.
좀 많이 느리지만 수능은 아직 4달정도 남아있고,
시간에 쫓겨서 뜨거운 것을 급하게 삼키느니 제대로 꼭꼭 씹어 넘기고 싶어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고3수준 어휘 강의 중 제가 들은 15강의 단어들을
전부 외우고 있습니다. 볼때마다 연상하고 따라해서 그런지 경선식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연상과 뜻이 한번에 떠올라요.

고3 수준의 어휘들은 정말 거의 80% 이상은 제가 있는줄도 모르던
단어들이더라구요..... 아는 단어들이 많아지니 독해가 점점 잘 되고 있습니다.
6월 학력평가도 막힘없이 줄줄~ 풀리더라구요.^^

쓰고보니 스크롤바 압박이 장난아니네요.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경선식 선생님이 알기쉽게 강의를
해 주시는 것은 맞고 엄청난 도움이 되지만 자신의 머릿속에 제대로
새겨 넣는 복습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그저 바다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떠다니는 스티로폼이 될 뿐이에요.


모든 수험생분들!
수능 대박나시고~ 더운데 수고하세요^ㅡ^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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