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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쌤 해마 집중분석

뇌를 알면 공부 방법이 보인다! 뇌와 공부의 상관관계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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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마군입니다.

뇌가 없으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생활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살아 있을수가 없겠죠?  
뇌는 생각과 공부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모든것을 관리하는 기관이니까 말이죠.

당연히 뇌는 공부를 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게 중요한 뇌, 하지만 평소에 관심을 갖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공부가 잘 안되어도, 아 몸이 좀 안좋아.. 라고 생각하지
나의 뇌에 문제가 생겼어, 아 어쩌면 좋담? 이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테니까요 ^^;;

하지만 뇌는 신체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고,
그런만큼 우리가 뇌에 대해 많이 안다는것은,
자신의 건강은 물론 생활, 학습에까지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어제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 기사에도 나오는 내용이 있네요.
'뇌는~♪ 아침식살 좋아해~♬ 자꾸자꾸 좋아하면 나는 어떡해♪'
철 지난 개그 해서 죄송합니다 ㅡ.ㅡ;; 갑자기 생각이 나서.. ^^;;

여름이고, 덥고, 공부도 잘 안되고 그러시죠?
뇌에대한 기사를 좀 읽으면서 머리를 식혀봅시다!


뇌를 알면 공부방법이 보인다. -뇌에 대한 다양한 실험결과 

 뇌가 어떠한 방식으로 인간의 의식이나 행동과 관련되는지를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20세기에 들어 와서 비로소 그 관계가 확립되었다. 
 신체의 각 세포들은 각기 고유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근육 세포는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췌장 등 소화 기관의 세포들은 소화액을 분비한다. 신경(뇌) 세포의 기능은 '정보 처리' 이다.
 뇌의 정보 처리는 뉴런(neuron)이라는 개개의 비교적 단순한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들이 일정한 법칙에 따라 연결망을 구성하고 이 연결망의 생리적 활성화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뇌는 신체의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다른 장기와는 달리 세포들의 연결망이 기능을 결정한다.

◆ 뇌의 기억 메카니즘

 뇌에서는 정보가 두뇌의 측두엽에 있는‘해마’에 입력이 되며 입력된 정보는 영원히 저장되지 않고 새로운 기억을 조합하여 임시 저장된다. 이렇게 시시각각 이곳에 들어오는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해마에서 그냥 빠져나간다. 이중 특징적인 정보만 ‘편도’ (대뇌 변연계의 한 부분으로 본능적 충동과 감정을 다스림) 에서 따로 분류돼 대뇌 피질에 장기 저장이 된다.  
  다른 정보와 차별화되면 될수록 편도에서는 그에 합당한 감정이 함유된‘색깔’ 을 입힌 정보로 표시 한 뒤 장기저장소로 보내게 된다. 이렇게 색칠된 정보는 훨씬 오래 기억되고,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따라서 학습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려면 학습내용을 충분히 이해한 뒤 짜임새 있는 구조를 만들어 정리해야한다. 벼락치기 하거나 무작정 암기한 것은 편도에서 금방 잊힌다.
 큰 흐름부터 파악한 다음 이해하고 공부한 내용을 조직화하면 훨씬 기억하기 쉽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각 과목의 목차를 읽어보고 학습 목표, 학습 내용의 전체적인 윤곽과 흐름을 파악하는 게 우선되어야 한다.
 적절한 수면도 꼭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 저장소로 보내는 작업이 주로 렘(REM)수면 중에 일어난다고 믿고 있다. 꿈꾸는 수면인 렘수면 중에는 뇌 혈류량이 증가하고 단백질 합성도 활발해 소모된 뇌 기능이 회복된다. 휴식뿐만 아니라 기억을 위해서라도 잠을 줄이지 말아야 한다.

◆ 뇌의 정보처리 능력

 우리 뇌는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가 되면 뇌에서 알파파가 많이 나오는데, 이때가 학습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그러나 뇌는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뇌 신경세포는 약 1000억 개 정도인데 각 신경세포는 다시 1000개에 이르는 시냅스(신경전달회로)와 연결돼 있다. 무수히 많은 시냅스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신호가 전달되고 있어 쉽게 피로해 진다.
 따라서 학습능률을 높이려면 한 번에 한 과목씩 공부하되 너무 오랫동안 책상에 않아 있는 것을 삼가야 한다. 1시간 공부할 때마다 5~10분의 휴식이 필요하다.

◆ 뇌는 아침 식사를 좋아한다.

 뇌의 무게는 1.5kg정도로 체중의 2%정도에 불과하지만 소모하는 에너지는 하루 평균 300~500kcal로 20%가 넘는다. 아침을 거르고 공복 상태가 낮까지 지속되면 가장 타격을 입는 곳이 뇌이므로 반드시 아침을 먹어야 한다.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지만 갑자기 혈당을 상승시키는 음식(탄산음료, 초콜릿, 흰 빵,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등)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순식간에 급증하고, 시간이 지나면 남은 인슐린이 다시 혈당을 낮춰 오히려 피로를 느끼게 하므로 천천히 혈당을 상승시키는 잡곡을 먹는 것이 더 좋다.

 그밖에 아미노산 무기질 등 다양한 영향소가 필요하다. 아미노산 등은 뇌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는 원료가 되므로 결핍 시 학습능력 저하 등 전반적인 뇌기능이 떨어진다.

 아미노산이나 무기질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녹황색 야채나 과일을 통해 수분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고기나 생선을 싫어하는 수험생들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달걀, 두부, 우유 등으로 보충해야한다.

 생리량이 많은 여학생은 철분이나 아연 등의 무기질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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