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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마군입니다.
오늘은 해마와 불면증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볼거예요.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못자는 증상이 아닙니다.

뇌를 쉬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병리학적 현상으로 봐도 무방할것 같네요.
불면증 환자 중에는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환자 대부분은 수면제를 오랫동안 복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당 부분 맞는 말이긴 하지요. 

수면제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는 낮 시간 동안의 인지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멍한 느낌이 가시지 않는 현상이랄까요? 불면증에 시달려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거예요.
특히 작용 시간이 긴 수면제를 먹으면 아침에 일어난 후 한참 동안 머리가 띵~하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 수면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불면증 환자도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불면증 환자와 정상인에게 똑같은 내용을 학습시킨 후 검사를 해보니
불면증 환자의 성적이 현저하게 낮았다고 하네요.
불면증 환자는 수면의 양이 적고 질이 떨어져서 뇌에서 학습한 내용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면증 환자와 정상인의 뇌 구조를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양쪽 ‘해마’의 부피가 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마는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라는것은 스피드 메모리 학생이라면 알겠죠?
불면증 환자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농도가 높은데,
코티졸이 높으면 해마 세포를 파괴해 위축시킨다고 합니다. ㅎㄷㄷ

혹여라도, 잠을 자기 위해 약이나 알콜 따위에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뒤척이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독서 음악감상 등
정적인 활동을 하며 잠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랄까요?
단기간 동안은 효과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제가 학생일때는 밤새워 공부하는것이  유행이었고,
4당 5락이라는 유행어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
4시간 자면 대학에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뜻이었죠.
불면증에 걸린 학우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던 친구들도 많았죠.
잠을 자지 않는만큼 공부할수 있을거라는 지레짐작에 말이죠.

하지만, 올바른 수면습관은 학습에 매우 중요합니다.
게다가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를 죽이는것이 불면증이라면?
좋은 성적을 갖고싶다면 절대로 올바른 수면습관을 가져야 겠죠?

바른 육체에 바른 정신이 깃든다는 말!
실천하실 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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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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