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열의에 찬 눈빛을 보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이 든다고
지난 번에 말씀 드렸었죠?

얼마 전에도 저를 감동시키고 힘이 나게 했던 학생이 한 명 있었는데요
어느 날 그 학생이 상담을 요청해 왔는데
자신이 척추 수술을 받아서 앉아 있기도 힘든 상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든 열공클럽을 패스하고 싶은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까 크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학생에게 탈락은 걱정하지 말고
우선 회복에만 신경 쓰라고 격려했습니다.
건강해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진통제를 먹고 버텨서라도 꼭 공부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이 어리지만 강한 의지의 학생을 보면서
저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다시 새겼답니다.

 

그리고 이런 다짐을 계속 되새기면서
이번 3기 열공클럽을 운영하는 데 좀 더 많은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3기 열공클럽에서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 계획을 짜고, 스스로 주도하도록 해서
이전 열공클럽보다 좀 더 학생들 개인의 학습량과 학습 시간에 맞춘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것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일주일의 학습계획표를 작성하고 시행한 후
문제점이 생기면 중간에 수정을 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평균적으로는 2~3시간 정도 학습시간을 갖고
본인의 목적이나 다른 과목과의 학습 시간을 고려해 시간을 조정했고
학습량 역시 일률적인 적용에서 벗어나
어휘가 약한 학생은 어휘에 좀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하는 등,
진도에 급급하지 않고 충분한 복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수업 방식은 일률적인 수준과 진도를 따라가기에 바빠
실력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지 못한 학생들이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었고
그 성과가 열공클럽 학생 중 1/3 정도가
모의고사 영어에서 15점 정도 향상되는 결과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성과를 보면서
앞으로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학습을 계획하고 복습하도록
유도하고 도와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영어 공부는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공부해야 효율이 올라갈 것입니다.
공부하려고 막 책을 폈는데, 엄마의 ‘공부 해라’ 한 마디에
의지가 확 꺾이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잖아요?
그만큼 사람은 타인의 명령에 의한 수동적인 움직임보다는
스스로 의지를 갖고 공부하기를 원하니까요.

여러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 학습하려는 의지를 갖고 노력하시면
저는 옆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해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

 

제가 여러분과 함께 뛰고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Posted by 해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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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마군입니다.

오늘은 좀 안타까운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영어수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비영어권 국가 가운데 영어를 잘 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006년 조사한 모국어 외에 영어를 포함한
하나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국민의 비율에서 스웨덴은 88%
룩셈부르크 99% 네덜란드 91%가 최고 수준의 국가로 분류 되었다고 합니다.
유럽 국가의 평균이 50%였다고 하니 국민들 2명중 1명은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토플실력은 어떨까요?

ETS 2005 9월부터 2006 12월 실시된 IBT 토플 응시자의 성적을 국적별로
분석한 결과 스웨덴은 120점 만점에 95점으로 10, 네덜란드가 102점으로 1,
덴마크가 101점으로 2, 싱가포르는 1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럼 어릴 때부터 영어교육에 많은 돈을 들이고 조기 유학을 가장 많이
내보내는 나라로 꼽히는 한국은 어떨까요?

72점으로 134개국 중 11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유럽국가들이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어 교류가 많고 언어구조가 비슷해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 데 비해 우리나라의 영어수준은 형편없다는
현실이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현실 때문에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새정부의 취임과 함께 논의된 영어공교육
방안에 대해서 여전히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족한 영어교사 인력과 영어공교육화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등 많은
진통을 안고 있는데요.
하지만 더 이상 강조할 필요없는 영어교육의 필요성,
투자한 돈과 시간을 고려할 때 효과적이지 못했던 기존 영어교육의 현실을
감안할 때,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실력이 향상되어야 공부할
마음도 생길테니까요.

 

지금 영어를 공부하고 계신 모든 분들 이런 현실에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요.
유럽사람들 못지 않게 우리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구요~!

해마군도 여러분들이 좀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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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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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혜연 2008.04.21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 스웨덴사람들 중 영어를 비롯 한개이상 외국어를 구사할줄아는 비율이 전체 88%라니... 그럼 외국어를 못하는비율이 겨우 12%라는거네요? 이렇게 스웨덴국민들이 영어를 비롯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그외에 아시아권언어도 쓸줄안다니... 대~단한민족들이네요?

  2. BlogIcon 해마군 2008.05.14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머리좋고 언어적으로 뛰어난 우리나라 사람들은 못따라올걸요?? ㅎㅎ

  3. 박혜연 2009.02.02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룩셈부르크는 한술떠서 전체국민 99%이상이 한가지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줄안다니... 대단해요! 프랑스는 겨우 45%만이 외국어를 구사할줄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