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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공부비법/사교육계 대표 강사들이 말하는 학습비법? 그리고 <추적 60분>에 대한 생각 최근 모 케이블TV 프로그램에서 내로라하는 사교육계 각 영역 대표 강사들이 나와 자신의 학습비법 설명하는 내용이 방송돼 이슈가 된 바 있는데요, 여러분 가운데에도 보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 방송을 지켜봤는데요, 전반적으로 너무 외형에 치중한 면이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물론 프로그램 특성상 시간적 제약도 따랐겠지만 특정 강사의 홍보에 지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기 100억 매출을 기록하는 강사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소개하는 학습비법들 역시 “열심히 해야 한다”, “비법은 안 통한다” 하는 식의 누구나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비법들이라 약간 실망스러웠는데요, 특히 각 강사들만의 학습방법이 수강생들에게 어느 정도의 효과를 창출했는지에 대한 검증도 함께 보여주었다면 .. 더보기
SAT 부정행위 사건으로 돌아본 영어공부의 문제점 며칠전 엄천난 사건이 하나 터졌죠?? 바로 미국 수능시험인 SAT 부정행위 사건입니다 강남 일대의 학원 강사와 학부모 등이 주축이 되어 韓美간 시차 때문에 한국 등 아시아권에서 먼저 시험을 치르게 되는 점을 악용, 시험문제를 유출시키다 들통이 난 것입니다 시험지를 유출시킨 해당 학원 강사가 구속되고 그가 재직했던 학원에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지만 사건의 시작은 지금부터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SAT시험 주관처인 미국교육평가원(ETS)에서 보안담당자 2명이 급파되고 강남 일대의 학원가를 중심으로 경찰의 수사망이 확대되는 중이라고 하네요 이 사건에서 기막힌 사실은 교사와 학부형, 그리고 거대자본의 잘못된 동업의식이 조직적으로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무감각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부정한 거래도 무방하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