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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쌤 해마 집중분석

영어교육 현실, 한국의 영어 수준은 어디쯤..?

안녕하세요 해마군입니다.

오늘은 좀 안타까운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영어수준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비영어권 국가 가운데 영어를 잘 하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006년 조사한 모국어 외에 영어를 포함한
하나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국민의 비율에서 스웨덴은 88%
룩셈부르크 99% 네덜란드 91%가 최고 수준의 국가로 분류 되었다고 합니다.
유럽 국가의 평균이 50%였다고 하니 국민들 2명중 1명은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토플실력은 어떨까요?

ETS 2005 9월부터 2006 12월 실시된 IBT 토플 응시자의 성적을 국적별로
분석한 결과 스웨덴은 120점 만점에 95점으로 10, 네덜란드가 102점으로 1,
덴마크가 101점으로 2, 싱가포르는 1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럼 어릴 때부터 영어교육에 많은 돈을 들이고 조기 유학을 가장 많이
내보내는 나라로 꼽히는 한국은 어떨까요?

72점으로 134개국 중 11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유럽국가들이 지리적으로
인접해있어 교류가 많고 언어구조가 비슷해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한 데 비해 우리나라의 영어수준은 형편없다는
현실이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현실 때문에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새정부의 취임과 함께 논의된 영어공교육
방안에 대해서 여전히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족한 영어교사 인력과 영어공교육화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등 많은
진통을 안고 있는데요.
하지만 더 이상 강조할 필요없는 영어교육의 필요성,
투자한 돈과 시간을 고려할 때 효과적이지 못했던 기존 영어교육의 현실을
감안할 때,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열심히 공부한 만큼 실력이 향상되어야 공부할
마음도 생길테니까요.

 

지금 영어를 공부하고 계신 모든 분들 이런 현실에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요.
유럽사람들 못지 않게 우리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자구요~!

해마군도 여러분들이 좀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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