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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쌤 해마나라 엑기스/◑ 해마군's job English

[토익영어] 재밌는 토익 문법정리 - <문장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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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마군입니다.

공부도 노는 것처럼 마냥 재미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노는 것처럼 재미있으면 공부하는 것 마다 쏙쏙 머리에 잘 들어 오고 잘 잃어버리지 않을턴데 말이죠.^^
음.저는 공부를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를 했답니다. 내가 영어 단어 하나, 독해 문장을 풀 때마다 난 지금 1승을 거뒀어!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했더니 조금 공부가 즐겁더라구요.^^
공부는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즐거울 수도 지겨울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잘 안되겠지만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공부하도록 하세요!

자, 그럼  오늘은 재미있는 토익 문법 정리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게 Let's go!
 

1. 영어 문장, 너 간 좀 보자!

영어 문장을 이루는 가장 기본 아이템들은 8가지가 있다. 이것이 맨날 들어봤던 8품사라는 것들. 으악! 8품사~, 이궁 지겨워-_-;; 그러나, 꼭 중요한 것만 알자면 6가지면 충분하며, 이는 꼭 알아야만 하는 거다. 고수가 말할 땐 그 정도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뭐든 기본이 중요한 거다. 그 6가지를 다시 2개씩 묶어 3가지 요소로 나눈다.


필수 요소: 명사, 동사

수식 요소: 형용사, 부사

연결 요소: 접속사, 전치사

  즉, 문장의 3요소

이렇게 3가지 요소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요소를 먼저 보자.


1-1 필수 요소

: 위에서 말했듯 명사와 동사인데, 명사와 동사만 가지고도 문장이 만들어진다. 아래 예문을 보자.


The manager went. 매니저가 갔다. (1형식)

      (주어)    (동사)

The manager is a perfect employee. 그 매니저는 ~이다, 완벽한 직원.(2형식)

    (주어)  (동사)  (보어)

The company made a system. 그 회사가 만들었다, 하나의 시스템을. (3형식)

         (주어)   (동사)     (목적어)

The company gave customers coupons. 회사가 주었다, 고객들에게, 쿠폰을.  (4형식)

      (주어)    (동사)   (간.목)      (직. 목) 

The man made the company a perfect one. 남자가 만들었다, 그 회사를, 완벽한 것으로. (5형식)

   (주어)  (동사)      (목적어)      (목적보어)


이 문장에서 볼 수 있듯, manager, employee, system, coupons등의 명사들이 주어나 목적어, 보어가 되며 주어 다음에는 동사가 있어서, 그 주어가 목적어를 어찌 한다는 움직임을 나타내거나, 주어가 보어라는 설명을 해준다. 이렇게 명사는 주어, 목적어, 보어의 3가지 기능을 하며 (이 중, 명사는 보어로 자주 쓰이진 않지만), 여기에 동사가 붙게 되면, 1형식에서 5형식까지의 모든 문장이 만들어 지는 것!


하지만, 만약 명사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면? 문장엔 앞, 뒤로 다 빠지고, 동사만 남겠네? 혹시, 동사가 없다면, 주, 목, 보는 있겠지만, 동작이 없겠네? 따라서, 명사와 동사를 문장의 필수 요소라 한다. 꼭 있어야 할 성분이란 뜻!

한마디로 정리하면?


   1. 문장의 필수 요소==>명사, 동사

  2. 명사의 역할: 주, 목, 보 (가위, 바위, 보를 생각하자, 가위, 바위, 보==> 주, 목(먹), 보!!


난, 초짠데-_-;;            “뭐야! 다 명사인데, 뭐가 주어고, 목적어, 보어야?”

우리말을 한번 생각해 볼까? 우리말의 주어에는 “은, 는, 이, 가”라는 주격 조사를 붙인다. 목적어에는 “을, 를”이라는 목적격 조사를 붙인다. 즉, 우리말에서는 회사라는 명사에 “회사가”라고 하면 주어가 되며, “회사를”하면 목적어가 되니, 생긴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는 간편한 언어이다.(세종대왕 만세!) 그러나, 영어에는 조사가 없어서 문장의 위치로 결정한다. 즉, 동사를 기준으로 앞에 있는 명사를 주어라 하고, 뒤에 있는 명사를 목적어라 생각하는 언어다. 단, 우리말에 맞추어 이해(해석)를 할 때는 주격조사와 목적격 조사를 알맞게 넣어서 생각하면 된다. 물론, 아무리 동사 뒤에 있어도 목적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하다. The manager is a perfect employee.란 문장을 생각해 보면, perfect employee는 완벽한 직원이라는 명사인데, 동작의 대상인 목적어가 아니라, 주어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즉 보충 설명해주는 성격을 가진다. 이런 경우는 보어라고 한다. (다시 말하건대, 명사보어는 거의 안 쓰인다.)


1-2 수식 요소

: 크게 형용사와 부사,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수식 요소란, 뭔가를 수식, 즉 꾸며주는 말로 없어도 상관없긴 하지만, 있음으로 해서, 전하고자 하는 뜻을 좀 더 정확하고 강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이와 상대적 개념인 필수어는 없으면 안 된다 했으니, 수식어와 필수어는 반대적 개념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수식어는 필수어를 꾸며주는 기능이 있으니, 자세히 말하자면, 형용사는 명사를 수식하고, 부사는 주로는 동사 수식하며, 가끔 형용사나 부사도 수식한다. 예를 들어,


The company made a system. (필수어만 있는 문장, 수식어를 넣으면?==>아래 문장)


The new company very quickly made a highly efficient system. 

     (형)             (부1) (부2)             (부3)   (형)

(새로운 회사가, 아주 빠르게, 만들었다,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을)


이 문장에서 형용사들은 각기 바로 뒤의 명사를 수식하며, 부2는 부사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동사인 made를 수식하며, 부1은 부2를, 부3은 바로 뒤 형용사를 수식하여 문장을 보다 정확하고 강하게 만든다. 물론, 수식어들은 없어도 된다 하였으니, 수식어를 죄다 빼버리면 다시 위의 문장과 같이 필수어만 남게 된다.

따라서 필수어를 잘 찾으면, 나머지는 수식어요, 수식어를 잘 빼버리면, 필수어만 챙길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필수어는 문장의 뼈대를 갖추어 주며, 수식어는 거기에 덧붙이는 살과 같은 기능이라 이해하면 되겠다. 명심할 것은 뼈대는 꼭 필요하며, 살은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1. 수식 요소: 형용사, 부사

2. 수식 요소의 역할: 형용사==>명사 수식,

                    부사==>동사, 형용사, 부사 수식

3. 수식 요소를 빼면==>필수 요소만 남는다!

   필수 요소를 빼면==>수식 요소만 남는다.


난, 초짠데-_-;;    “전요...뭐가 형용사인지, 부사인지 모르겠어요”, “품사를 꼭 알아야 해요?”


일단, 첫 번째처럼 뭐가 형용사인지, 부사인지 품사를 모르겠다고 고백하면 괜찮다. 앞으로 같이 하면 되니까...전혀 걱정하지 말라, 그냥 동화책 읽듯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품사를 알게 된다. 날 믿고 그냥 계속 진도를 나가라!

두 번째 타입, 반항아 스퇄! 때려주고 싶지만, 참겠다^^ 고수가 해야 한다면 하는 거다, 그렇게 반항하면 영어 정복은 물 건너간다. 내가 알려주는 만큼만 알자! 결코 후회하는 일 없다.


1-3 연결 요소

: 접속사와 전치사. 먼저, 접속사란 주어+동사와 주어+동사를 연결하는 말이니 연결 요소라 하는 것은 누구나 이해 할 것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The company made an efficient system because it needed to do so.

       (주어)   (동사)          (목적어)       (접속사) (주) (동사)  (목적어)


회사가 만들었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왜냐하면 필요가 있어서, 그렇게 할.


이 문장에서 because가 접속사로 앞뒤로 SV와 SV를 연결하는 기능으로 쓰이고 있다. 즉, 회사가 시스템을 만든 것이, 그럴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더욱 부연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즉 because로 인해 앞뒤가 연결 되는 것이다. 만약 접속사가 없으면 SV가 두 번 나와 넘 복잡해져, 앞뒤가 논리적으로 연결*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접속사로 연결해주는 것이다. 

또 하나의 연결 요소는 전치사가 있다. 일단 전치사 뒤에 명사가 와야 하는 것은 기본으로 아시길 바라면서, 평소에 전치사는 어떻게 쓰이나 보자. (전치사+명사를 전명구라 한다. 즉, 전치사와 명사가 덩어리(구)를 이룬 것이란 뜻)


The company in the region made an efficient system with rapidity.

그 회사는, 그 지역에 있는데, 만들었다, 효율적인 시스템을, 신속하게.


이때, in이나 with가 전치사 아닌가? 만약, 그 두 단어가 없었다면, 어떨까?

일단, company가 주어인지, region이 주어인지가 명확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명사가 동사보다 앞에 있으면 주어라 했는데, 둘 다 앞에 있으니까 말이다. 게다가, company란 명사와 region이란 명사가 두 번 와서 보기가 영 거북스럽다. 필수어는 두 번 연속적으로 쓰이면 너무 버거운 것이다. 따라서 전치사가 들어가서, 회사는 회사인데 어떤 회사인지, 즉, 그 지역에 있는 회사라고 연결해 주게 된다.

또한, 뒤의 with rapidity를 보면, with가 없으면, system과 rapidity가 명사가 두 번 와서 안 좋은데, with를 넣어서 with rapidity가 한 덩어리(전명구)가 되어 신속하게라고 해석되면서 made와 연결되게 된다. (이번엔 왜 system과 연결되지 않느냐? 그건 해석으로 확인) 


한마디로 정리하면?

1. 연결 요소: 접속사와 전치사

2. 연결 요소의 기능: 접속사==> 주어+동사와 주어+동사를 연결

                    전치사==> 명사와 명사를 연결하거나, 동사와 명사를 연결


좀 더 깊이 알려주마!

여기서 신기한 것은 명사는 필수어인데, 전치사가 붙으면, 꼼짝 없이 수식어로 바뀐다는 사실이다. 위에서 보았듯, 뒤의 전명구가 앞의 명사를 수식하듯 해석되지 않는가? (the company in the region) 즉, 전명구는 형용사 수식어 기능이 있단 얘기다. 혹은, made with rapidity와 같이 전명구가 동사를 수식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부사 수식어 기능이 된다. 즉, 문장의 필수어가 모두 자리를 잡았는데도 명사가 남으면, 걔는 쓔레기같은 존재가 되고, 그냥 무단 투기하면 걸리니까 예쁘게 전치사로 묶어서 버리는 것^^


심지어는 주+동도 필수어인데, 접속사를 붙이면 꼼짝없이 수식어로 바뀐다. 아까 든 예문을 다시 보면, The company made an efficient system이라는 주+동+목의 필수요소가 다 자리를 잡았는데, it needed~라는 문장이 남으니 접속사를 사용해서, made와 연결하고 있다. 즉, 그럴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만들었다라고 수식하는 것. 따라서 접속사+S+V가 부사 수식어 기능이 되어 동사를 수식하는 것. 결론은, 하나의 필수적인 SV가 나오고 나니, 다른 SV는 쓔레기라서 접속사로 예쁘게 묶어서 버리는 것이다^^;;  


결국, 전치사와 접속사는 둘 다, 필수어들이 먼저들 오시고, 명사가 남아 있으면 전치사를 넣어 수식어로 바꾸어 연결해 주고, SV가 남아 있으면 접속사를 넣어서 연결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전치사와 접속사 자체는 연결어이고, 전명구나 접속사+주+동는 수식어 역할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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