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알려드린 토익리스닝 파트 2 공부 방법에 이어
오늘은 파트 3의 진짜 실력 쌓기 공부법에 대해 알려드릴 텐데요~!

토익 리스닝 파트 3,4는 스크립트의 길이도 길고
내용도 길어서 요령이 잘 통하지 않는,
그야 말로 진짜 실력이 요구되는 파트입니다.
그렇다고 많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기만 하면
점수가 빨리 향상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점수가 올라갈까 답답한 수험생들을 위해
파트 3의 공부법을 이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 이 파트는 실력이 요구되는 만큼
그리 간단히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분야는 아니라는 것도
잊지 마시라는 점,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파트 3,4는 순수한 듣기 실력 테스트라기보다는
듣기와 독해를 동시에 테스트하는 부분입니다. 
문제지의 질문 정도는 한 눈에 읽고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야 하는 거죠.  막히는 어휘가 많다면 따로 정리를 하시는 것은 당연하고요!

파트 3에서 질문을 파악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그만큼 불리합니다.
여기서 질문을 파악한다는 것은,
질문의 내용을 빨리 안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 듣기 포인트를 잡아 내고 답의 단서가 되는 부분을
미리 예측하며 기다린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질문을 최대한 이용해서 보다 문제를 쉽게 푸는 것이죠!

따라서 질문과 대화 내용, 그리고 답의 단서, 이 셋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질문을 보면 거의 기계적으로
미리 어떤 준비를 하고 들어야 할지 파악이 될 정도로 말입니다.
어떤 문제에나 들어맞을 수 있는 공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평소 모의고사 등을 푸실 때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확인해 보는 과정을 꼭 해보세요.

 

질문과 선택지

예측해 본 사항들

확인 결과

Q. What does the woman want?
(A) A computer printer
(B) A monitor
(C) Color ink
(D) A keyboard

1. 여자가 하는 말에 단서가

있을 것이다.
2.
선택지로 주어진 사항들이 대화 속에 등장할 것이므로, 함정에 주의해야 한다.

O

Q. Where does this conversation

take place?
(A) At the bank
(B) At a post office
(C) At a hotel
(D) At a car rental agency

대화 중에 단서가 두 개 이상 나올 것이다.

O

Q. When will the bus leave for Miami?
(A) At 2:30
(B) At 3:00
(C) At 3:30
(D) At 4:00

대화 중에 단서가 한번만 나올 것이다. 선택지로 주어진 시간들은 함정으로 등장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O

Q. What is the man doing?
(A) Fixing a machine
(B) Boarding a train
(C) Buying a bus ticket
(D) Reserving a hotel room

남자의 말에 답의 단서가 나올 것이다.

X



위와 같은 예측과 확인 과정을 통해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항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가릴 수 있게 되고 질문 파악 능력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질문과 대화의 전개, 그리고 답의 단서가 되는 곳을
꼭 연결해서 정리하세요!

둘째, 백 번을 들어도 어휘를 모르면 이해할 수가 없는 파트입니다!
어휘, 나아가서 어구 중신의 학습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가 아니면
점수가 정체 상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본인이 파트 3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판단이 드시면, 듣기와 읽기 학습을
반드시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조 드리고 싶은 것은 어휘 단위의 학습이 아니라
어구 단위의 학습입니다. 잘 모르는 어휘가 나올 때
해당 어휘만 학습하지 마시고, 아예 주변 어구까지 한꺼번에
하나의 의미 단위로 학습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reduce the problem이라는 어구에서
reduce만 학습할 것이 아니라, reduce the problem이라는 어구를
하나의 의미 단위로 이해하는 과정을 꼭 포함해 주세요.
그래야 들리는 속도에 맞추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된답니다.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파트 3,4는
단시간에 확 높은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분야는 아닙니다.
그러나 위에 정리해 드린 방법대로
어휘와 어구 단위의 이해와 암기,
그리고 문제를 보고 예측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어느새 쑥쑥 자라 있는 리스닝 실력과
그에 따른 높은 점수가 보답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당장 막막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공부할 것이 아니라
멀리 보고 차분히 실력을 쌓는 것이
영어 공부의 진정한 지름길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구요!

 

드디어 한 해의 한 가운데, 6월이 시작되었죠.
올 해의 지난 반은 마음 먹은 대로 잘 꾸려 왔는지
또 앞으로 남은 반은 어떻게 알차게 보낼 것인지
잘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해마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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