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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쌤 해마나라 엑기스

4.10 국가직 영어시험 대비 최종 학습 방법


4. 10일 국가직 공무원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제 그 동안 준비한 모든 공부를 최종 마무리 점검할 시간인데요,
잘 되고 계시나요?

 

남은 시간 동안 그 동안 외워 왔던 많은 내용들도 중요하지만
실전에서 시간을 어떻게 안배하고
요령 있게 문제를 풀 것인가에 대해
미리 한 번 생각해서 연습해 보는 것도
합격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해마영어가 이번에는 심상대 교수님(남부행정고시학원 영어전임)
이 쓰신 4.10일 국가직 시험에 대비한
최종 학습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차분히 읽어 보시고 실전에 활용해 보세요.

 

                    4.10 국가직 대비 최종학습방법                   

1. 2009년 기출 문제의 난이도와 분야별 출제비중에 대해 파악한다.
2. 2009년 문제와 달라질 가능 범위를 감안해야 한다.
2010년부터 전체 과목에서 15분이 늘어나 100분이 주어지므로,
영어에 안배하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조정하되,
지문이 길어지고 난이도가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 대비해야 합니다.
즉 평소 하던 방법대로 공부하되 일단은 20분 범위 내에서 영어 문제를 다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로 분야별 예상 소요시간을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현명하겠죠.

2009년 분야별 출제 문항 수 - 문법 2문항 (10%)
영작 2문항 (10%)
어휘, 숙어 4문항 (20%)
생활영어 2문항 (10%)
독해 10문항 (50%)
(자세한 해설과 내용cafe.daum.net/edailyreading ‘2009년 기출문제’ 참고)

위와 같은 2009년 분야별 출제 문항수를 참고해 보시면, 
독해가 지문도 길고 비율도 높은 만큼 독해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가령 잘 아는 어휘나 숙어가 나오면 재빨리 답만 체크하고 넘어가야 하고,
또한 독해도 결정적인 단서만 찾으면 의외로 답을 찾기 쉬운 경우가 많으니까
본문을 다 읽어야만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평소 공부하실 때 다독과 속독을 조화롭게 배합해서
 
실전에서는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강약을 조절해 나가는
현명한 요령이 필요하겠습니다.
즉, ‘실력과 순발력 그리고 감(感)’을 총동원해서 실전에 임하면
시너지효과(synergy effect) 가 발휘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물론 이런 시너지 효과 역시 평소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준비한 수험생이 가질 수 있는 일종의 능력이겠죠?
요행을 바라지 않고 충분히 공부한 여러분이시라면
실전에서도 강한 힘을 발휘하실 수 있을 겁니다.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여왕 김연아 선수를 보면
수험생 여러분이 배워야 할 점이 참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온 국민의 엄청난 기대를 가녀린 두 어깨에 얹은 상황에서도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연아 선수의 말대로 올림픽을 최종 목표로 두고
충분한 연습을 했기 때문에 연습한 그대로 하면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스스로를 믿고
다른 선수들을 거의 의식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아름다운 김연아 선수의 모습처럼
여러분도 늘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미래를 위한
‘합격’이라는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차분히 정리하는 마음으로 잘 읽어 보셨나요?
평소 충분히 준비된 수험생이 실전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말,
연아 선수의 예를 생각해 보면 참 마음 깊이 와 닿죠?
해마 영어와 함께 하는 여러분이시라면
지금 이 순간도 늘 노력하는 마음이실 거예요.
오늘의 글을 기억하시고 끝까지 파이팅 하시구요!!! : )

 



해마 영어가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의 행운을 기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