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Too many cooks spoil the stew)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 주장을 내세우면 결과가 엉망이 된다는 뜻이지만,
바꾸어 생각해 보면 한 사람의 뛰어난 리더가 방향을 잘 잡고 이끌면
배 안에 탄 사람 모두가 빠르고 무사히 도착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뜻도 되겠죠?
이번 2010년 대학편입 적중률에서 경선식에듀의 높은 적중률을 보면
저의 강의를 들었던 친구들에게 제가 리더로서
여러분을 영어의 바다를 잘 이끌어 가고 있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속으로 무척이나 흐믓 해지더라구요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시험의 큰 흐름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의 유형에 따라 제시되는 단어나 문장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학편입시험이라는 시험의 성격을
우선 고려했던 것이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시험도 마찬가지이지만
대학편입시험에서는 특히나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어 부분에서 만점을 노리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사실 대학편입시험에서는 상상 이상의 단어가
출제되는 경우도 있어 단어 암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워드 스폰지>의 4500개 단어를 모두 암기했을 경우
단어 부분에서는 90~95%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 만큼의 적중률을 보였고요.
그런데 만점을 받기 위해서 5~10%의 단어를 추가로 외우면 되겠지 하는데
사실은 <워드 스폰지>의 4500개 단어 이상을
암기를 더해야지 2문제 정도를 맞출 수 있다고 봅니다.
사전을 통째로 외우는 셈이죠.
그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2문제를 맞추는 것 보다는 문법이나
독해를 점수를 올리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수 많은 영어 시험이 있지만, 각 시험마다 출제 성향이 천차 만별인 만큼
내가 준비하는 시험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정말 중요하겠죠.
그래서 자신만의 노하우와 큰 비전을 갖고
각 시험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영어 선생님과 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하는 것도
여러분들의 몫일 거예요.
가르치는 사람이 열의가 있으면 배우는 사람도 덩달아 의욕이 생기게 되죠?
지도자와 학생도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는 관계니까요.
선생님은 항상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믿음과 열의를 갖고 꾸준히 따라 와주세요
언제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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